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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과정을 탐구하는 인지심리학

인지심리학이란 실험심리학 영역 중 하나로 행동의 주관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식을 얻은 후의 심리적 발달 등 정신적 과정을 탐구하는 분야입니다. 정신분석학과 같이 한 사람이 대표자로 선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서로 다른 관점과 생각이 혼합되어 있어 체계적인 위치에 있지는 못합니다. 다양한 주장들이 있어 오늘날에는 여러 연구 분야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해당 학문의 창시자는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율리가 나이서입니다. 책을 저술하고 출판하였으며 기초를 정립하였고 그 이후에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습니다. 20세기 전반에서는 형태심리학이나 인지론적 연구를 이어가는 분야인 동시에 신행동주의 심리학의 발전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과학의 발전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컴퓨터 과학 발전으로 인지심리학이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열게 되었는데 인공지능 개념을 개발하면서 많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컴퓨터의 기억 저장과 검색과 같은 것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패턴화된 정신 기능의 개념화가 필요하였고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함에 따라 해당 학문이 중요하게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인지심리학이 활발해지기 전에는 자극과 반응이라고 하는 도식에 의한 행동주의가 일반적이었지만 컴퓨터가 개발된 후 정보과학이 발달하여 해당 분야가 성립됩니다. 기존의 자극에 대한 결과물로 행동을 바라보고 학습을 주된 관심으로 가졌다가 자극이 변화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어려워지면서 색다른 접근이 필요하게 됬습니다.

행동주의는 관찰과 예측이 가능한 행동들을 통해 인간이나 동물의 심리를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이론인데 현대에서는 더 나아가 사회학습이론 및 동물행동학과 생태학적 이론으로 확장되고 변형되었습니다. 행동수정 이론들은 인간이 자신을 위한 더 나은 삶과 타인을 위한 삶을 한 방향으로 놓기 위해 미래지향적이며 주변 환경을 개선해 가려는 의지를 보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정교한 행동 단위를 세분화하여 수정하고 다시 정립해 나가는 데 긍정적이고 협동적인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와는 반대로 인지라는 것은 감각 입력이 변형과 감소 그리고 정교화와 저장 및 복구 등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환각과 같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작동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과정에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괄적인 정의를 고려할 때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여한다는 것은 명백한 것으로 모든 심리적 현상은 인지적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활동에 관한 것이지 그 일부에 관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관점에 관해 이야기하여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있습니다.

연구할 때는 이해와 기억 사고 학습과 추론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데 기초와 응용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지각과 기억 그리고 주의는 기초적인 대상으로 언어와 추론 그리고 문제해결 등은 좀 더 고차원적인 카테고리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뇌과학과 신경과학, 신경심리학, 정보과학, 언어학,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 등 많은 분야와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 방법뿐만 아니라 성과를 바탕으로 컴퓨터 처리 모형을 구축하거나 인지모형을 재검증하는 등 여러 방면에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감정과 감성과 같은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이와 같은 테스트하지를 찾는 일반인 또한 늘고 있습니다.

최초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 관해 관심이 생긴 것은 바로 고대 그리스입니다. 이때를 최초의 심리학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기원전 387년 플라톤은 뇌가 정신적 과정의 중심지라고 주장한 바도 있습니다. 1637년 르네 데카르트는 선천적인 생각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다고 가정하고 본질적으로 마음과 몸은 두 개의 별개의 물질로서 바라봤습니다. 이에 따라 정신과 신체 이원론의 개념을 제시하였고 이후 19세기에 걸쳐 사고라는 것이 경험인지 아니면 선천적인 관점에 합리주의를 포함하는 것인지에 대해 논쟁이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논쟁에 참여한 사람 중에서는 조지 버클리와 존 로크 그리고 토착주의 편에 서 있는 이마누엘 갠트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논쟁이 계속되면서 19세기 중후반에는 심리학이라는 것이 과학적 학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뇌의 영역에 대한 폴 브로카의 발견과 언어 이해에 대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되는 영역인 칼 베르니케의 발견으로 인지심리학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외상이나 기형으로 인해 실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토대로 언어의 이해와 생산에 대해 연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전하게 되었고 인간에 대한 더 큰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군인들이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방법을 고려해야 했고 압박을 받는 동안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와 같은 문제는 중요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때는 통찰력이라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통찰력이라는 것은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행동이나 결과로 예민한 관찰력과 안목이 있어야지만 발현되는 것입니다. 이는 모델과 맥락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 인공지능과도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과 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통찰은 깨달음이 필요한 요소로 틀린 시도 끝에 오는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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