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한 개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한 개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개인심리학은 개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으로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하였습니다. 창시자 이름을 붙혀 아들러 심리학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개인은 나누어질 수 없는 전체로 사회 내에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전제를 가지고 개발한 것입니다. 인간의 행동 원인보다는 행동 목적을 가종하였으며 인간은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기완성을 이뤄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아들러는 정신질환자들보다 일반대중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무의식보다는 현실의 주관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사회적 관심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들러는 여러 생활 양식 중 근본을 결정하는 것으로 열등감을 꼽았는데 인간이라면 누구나 열등감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현재보다 더 나은 상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중 생겨나는 것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자기를 비교하며 사회적 존재로서 평가하면서 존재한다 하였습니다. 인간은 각자 자기가 원하는 이상향을 이루기 위해 이러한 감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열등감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건강한 사람은 이를 극복하고 완성에 도달하기 위해 건설적인 생활 양식을 갖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확인하고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커다란 의지와 노력을 위해 매진하게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개인의 우월에 집착하여 파괴적인 생활양식을 갖게 된다면 불안정한 신경증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콤플렉스로 이어지는데 사회에서 발생된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고 연약한 부분이 있다면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열등감이 형성될 때에는 유아기때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느냐 그리고 어떠한 양육태도를 갖고 있었고 유아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요인도 있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로 어떤 측면에서는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자기완성을 위한 필수요인으로 이를 꼽았습니다.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개인 스스로가 이를 파악하고 지배하는게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이 통제하지 못하고 사로잡히게 되어 부정적인 생각과 더불어 사회적활동 또한 저하되게 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늘 염두해두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들러는 가정에서 부모를 중심으로 자녀와의 가족관계가 어떠한 가족구조를 형성하고 있는가는 자녀의 생활양식을 형성하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학파 치료에서는 형제간의 관계를 다루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하였는데 개인을 어떤 유형으로 전형화하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지만 아동기에 형제간의 경쟁 결과로 인해 생겨난 성향이 개인의 남은 삶을 통해서 재현되는 가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활 양식이라는 것은 사회적 관심과 활동 수준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 의해 결정되는데 인간이 각 개인에 대한 공감과 사회 발전을 위해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등 타인과의 소통에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이는 심리적 성숙의 주요 기준이 되고 이기심과는 다른 개념으로 배타심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생활 양식 유형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네가지로 구분하였는데 첫번째는 사회적 관심이 적고 활동수준이 높은 지배형입니다. 부모의 양육방식을 살펴보면 자녀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독재형으로 타인 또한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두번째는 사회적 관심은 높지만 활동수준이 낮은 기생형입니다. 자녀를 과잉보호하여 독립적이지 못하고 의존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게 됩니다. 세번째는 사회적관심과 활동수준이 모두 낮은 회피형이 있습니다. 평소 양육 태도가 자녀의 기를 꺾어버리는 듯한 말과 행동을 하는데 이런 태도에서 자란 아이는 시도는 하지 않고 불평만 하며 사회적관심이 적고 고립됩니다. 매사에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며 자신감이 없고 직면하는 것을 피하는 특징이 보입니다. 네번째로 사회적관심과 활동수준 모두 높은 사회적 유용형이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양육태도로 일관하여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자기수용적 태도를 가진 가장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며 심리적인 부분 또한 건강합니다.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인생과제를 완수하기 위하여 타인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완수해야하는 인생과제는 과연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 가지 정도 중요한 과제가 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일과 여가나 우정이나 사회적관심 그리고 사랑과 결혼이 있습니다. 수십 년간의 연구들을 통해 이 세 가지는 건강과 안녕에 있어 핵심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는데 모삭과 드레이커스는 아들러에 의해 암시되기만 했던 두 가지 다른 인생과제를 확인하는데 다다릅니다. 자기지향성을 구성하는 열두 가지 내용은 가치감과 통제감, 현실적 신념과 정서적 자각 및 대처 그리고 문제 해결 및 창의성, 유머, 영양, 자기보살핌, 운동, 감각, 스트레스, 관리, 성정체감, 문화정체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