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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자녀를 낳은 후 양육을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의 자녀가 일반적인 행동을 하는 것인지 이상적인 것인지 정보가 부족해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고자 연령에 맞는 바달 사항을 토대로 적절하게 의사 표현하는 거소가 감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부모가 학습하고 이해해 줘야 합니다. 아동심리학은 유아부터 청소년기의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적 기능 뿐만 아니라 생리적 과정까지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아동 연령에 따른 발달 사항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는 생후 1년 내지 1년 반부터 만 6세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로 일컬으며 보행의 시작과 말소리의 개시를 시작으로 봅니다. 유년기는 해당 용어에 비해 범위가 다소 넓습니다. 현재 교육체계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시기를 유아기의 연속이며 유아적 심성을 가지고 있는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연령에 따라 무의식적인 부분과 의식적인 행동을 살펴보며 아동이 부모와 자신 및 세상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의 교육 방법에 토대를 확립하는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이상 징후가 있다면 상담을 통해 심리 패턴을 이해한 후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 실행하여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현대 아동심리학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자면 연구의 영역이 넓어지고 심화하였으며 연구 방법이 단순히 관찰을 탈피하여 통계와 계획 그리고 계통적인 색깔을 띄고 있는 것입니다. 테스트하는 과정도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과학적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취학 이전 유아 즉 영유아에 대한 연구에 적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이르기까지 큰 노력이 필요했는데 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근데에는 독일을 W.프라이어라는 심리학자가 자기 남자아이를 대상으로 출생부터 관찰하여 학문적인 기초를 굳혔습니다. 그 이후에는 미국의 G.S홀이 현재까지 사용되는 질문지법을 개발함으로 이에 대한 길을 환하게 열어주었습니다. 근세에는 아동 해방을 출발점으로 보고 있으며 성인과는 다른 정신 구조를 갖고 있음을 주장하였는데 코메니우스와 프뢰벨 등이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에는 실천적 기초과학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지도적 위치에 있는 학자로는 게 젤과 왈롱 등이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사회적 행동이 아직 낮은 단계로 3세까지는 생활의 장소가 거의 가정에 한정되어 있으며 직접 양육하고 있는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의존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애착을 이어가며 하나의 본보기로 삼아 영역을 화장하고 부여되는 것들을 받아들여 많은 것들을 몸에 익히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친구를 찾는 경향이 강해지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장소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또래와 친하게 지내며 사회성을 기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친구의 놀이를 그냥 쳐다보거나 똑같이 따라 하는 병행 놀이를 하는데 적극적인 상호 간의 교섭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4세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노는 놀이가 가능해지며 차례대로 장난감을 사용하거나 양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정한 역할을 갖고 놀이를 즐겨하며 상대할 수 있는 친구가 하나 또는 둘 정도로 늘어납니다.

이를 살펴보면 자신이 겪은 문제를 스스로 처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를 확립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이해하거나 처리하기 곤란한 문제들은 어른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며 거기에 알맞은 언어를 몸으로 익히고 표현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자연적으로 터득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환경 중에서도 특히 부모 작용에 의해 형성하게 됩니다. 이 때에는 신체의 운동기능과 언어 그리고 사회 등 각 영역에서 발달이 두드러지지만 단독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몸이 튼튼하고 원기가 왕성한 아이는 얌전한 아이에 비해 지배적인 특성을 갖기 쉽고 난폭해지기 쉬운 경향을 보입니다. 유아기 다음의 발달 단계는 아동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과 교류가 무게를 더해 갑니다. 이전에는 모든 생활영역이 가정에 의해 파악되지만 이후에는 점차 아이들만의 생활영역이 넓어지며 청소년기에는 독립성이 강해집니다. 지적 기능 발달에 있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은 언어 발달입니다. 서투른 말을 몇 마디 하는 것은 1세에서 1.5세경이며 6~7세 경에는 약 2천개의 어휘를 익혀 회화에 불편이 없을 정도가 됩니다.

이와 비슷한 학문을 살펴보면 발달심리학이 있습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의 계통발생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시인으로부터 문명인으로 생물학적, 민족학적 발전과 정상인과 정신이상자로서 퇴화하는 영역도 같은 틀로서 일반적인 법칙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유아기 시절부터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을 알아보고 원인이 무엇인가 깊이 있게 고민하여 어떠한 상호작용이 있는지 알아보는 부분은 아동심리학과 겹칩니다. 이에 따른 유명한 정신분석학자로는 프로이트가 있습니다. 인간이 무의식 속에 잠겨있는 과거의 경험을 꿈이란 매개체를 통해 외적으로 어떻게 발현되는지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독자적인 발달심리학을 구성하여 사람들에게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정보를 가져다주었는데 이와 관련된 것은 다른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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